강남

Maison Dain

평일 18:00-19:30 공실 시간대, 6주 만에 만석

압구정의 작은 와인바는 평일 오픈부터 21시까지가 비었습니다. '첫 잔 무료' 오퍼 하나가 숄더 타임을 가장 안정적인 매출 구간으로 바꿨습니다.

₩95K → ₩480K

18:00-19:30 평균 매출

18 / 22

시간대 내 좌석

6 wks

안정화 기간

1/3

같은 주 재방문율

배경

메종 다인은 다인 씨가 2년 전 압구정 뒷골목에 연 좌석 22개짜리 내추럴 와인바입니다. 매장은 21시부터 차기 시작해 22:30에 피크를 찍고 마감까지 이어집니다. 문제는 그 앞 세 시간이었습니다. 화·수·목 18:00-19:30 사이 평균 손님은 2.4명. 다인 씨는 직원 두 명 인건비, 조명, 오픈용 와인까지 대며 거의 아무도 없는 시간에 문을 열고 있었습니다.

시도한 것

오퍼 하나, 준비 5일, 메뉴 변경 없음. "스몰 플레이트 주문 시 첫 잔 무료, 18:00-19:30, 화-목." 1인 2잔 한도, 스몰 플레이트는 ₩11,000부터 — 플레이트 마진 안에서 와인 한 잔이 충분히 커버되는 가격대였습니다.

결과

첫 주에 다섯 자리가 찼고, 그다음 아홉, 그다음 열둘. 3주차에는 같은 시간대 22석 중 18석이 채워졌습니다. 같은 시간 금요일보다도 많았습니다. 다인 씨는 화요일 심야 바텐더 한 명을 이른 타임으로 옮겼습니다. 6주차 기준 평일 18:00-19:30 평균 매출은 ₩480,000. 기존 ₩95,000에서 올랐습니다.

왜 통했나

두 가지. 첫째, 오퍼가 '가격'이 아니라 '경험'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첫 잔 드릴게요"는 할인이 아니라 인사말처럼 읽힙니다. 둘째, 이 시간대가 끌어온 손님이 심야 손님과 완전히 달랐습니다. 근처 빌딩에서 저녁 약속 전 잠깐 들르는 회사원들. 그중 약 1/3이 그 주 안에 다시 왔고, 대부분 '친구들 데려갈 곳을 정하는 사람' 포지션이었습니다.

다인 씨의 말

"와인바는 분위기가 반이에요. 6시에 손님 두 명 앉혀놓고 '지금 빈 자리 많아요'라고 광고할 순 없잖아요. joayo 오퍼는 그냥 '오늘 일찍 오시면 첫 잔 드릴게요'였어요. 말이 깔끔하니까 손님이 편하게 왔어요. 그게 제일 컸어요."

다음 단계

메종 다인은 17:30 "아페리티프 플라이트"를 파일럿 중입니다. 60ml 세 잔 + 스낵 하나 구성, ₩18,000, 저녁당 12개 한도. 생산성 있는 시간대를 앞으로 30분 더 당기고, 심야 손님은 모르는 이른 시간대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실험입니다.

스몰 플레이트 주문 시 첫 잔 무료, 18:00-19:30, 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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