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er Heart Café
임대료 22% 인상 뒤 저녁 매출 복구, 안티웨이스트 상품군까지 확장
연남동 인디 카페가 임대료 인상 뒤 저녁 시간대를 잃고 있었습니다. 마감 서프라이즈백은 구멍을 메우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의 상품군이 됐습니다.
+₩2.1M
월 저녁 매출 추가
10 → 18
일일 가방 한도 상향
40 / wk
주간 디너 백 주문
8 wks
인상 전 수준 회복
배경
페이퍼 하트는 수빈 씨가 4년 전 연남동 골목에 연 좌석 14개짜리 카페입니다. 오전 손님은 꾸준합니다. 프리랜서, 강아지 산책 손님, 소수지만 단단한 플랫화이트 단골들. 저녁은 늘 약했고, 재계약 때 임대료가 22% 오르자 그 약한 절반이 문제가 됐습니다. 수빈 씨는 손익분기를 맞추려면 월 매출이 약 180만 원 더 필요했지만, 단골에게 커피값을 올릴 생각은 없었습니다.
시도한 것
마감 서프라이즈백 하나로 시작했습니다. 페이스트리 2개 + 콜드브루 병 1개, 18:30 패킹, 19:00-19:45 픽업. ₩6,500, 하루 10개 한도. 할인 POP도, 매대 안내도 없었습니다. 가방은 joayo 안에만 존재했습니다.
결과
첫 주 38개, 둘째 주 61개가 팔렸습니다. 4주차에는 매일 10개 한도가 소진됐고, 수빈 씨는 한도를 18개로 올렸습니다. 8주차에는 저녁 매출이 인상 전 수준 + 월 210만 원까지 회복됐습니다. 필요한 액수를 살짝 넘긴 숫자였습니다. 수빈 씨는 카운터에 두고 보던 재계약 통지서를 조용히 치웠습니다.
파생 상품
5주차쯤 예상 못 한 일이 생겼습니다. 가방 구매 손님 두 명이 "더 든든한 저녁용 2인 가방"을 예약할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수빈 씨가 테스트했습니다. 사워도우 포카치아 반 덩이 + 화이트빈 딥 + 작은 샐러드를 ₩13,000에. joayo에서 24시간 선주문 전용으로 판매 중인 이 상품은 현재 주 40건이 나가고, 원가율 9%로 어떤 에스프레소 드링크도 못 따라오는 마진을 보여줍니다.
수빈 씨의 말
"저는 저녁 장사를 접으려고 했어요. 6시에 문 닫고 다른 일을 찾아볼 생각까지 했거든요. 그런데 서프라이즈백 때문에 오히려 저녁에 새로운 손님이 생겼고, 지금은 저녁이 제일 재밌는 시간이 됐어요."
다음 단계
페이퍼 하트는 근처 joayo 베이커리와 함께 주말 "빵 레스큐 가방"을 테스트 중입니다. 그날 잉여가 많은 쪽 매장에서 두 가게 상품을 한 봉지에 담아 팝니다. 폐기를 각자 싸우지 않고 동네가 나누는 작은 실험입니다.
“을 예약할 수 있냐고 물었습니다. 수빈 씨가 테스트했습니다. 사워도우 포카치아 반 덩이 + 화이트빈 딥 + 작은 샐러드를 ₩13,000에. joayo에서 24시간 선주문 전용으로 판매 중인 이 상품은 현재 주 40건이 나가고, 원가율 9%로 어떤 에스프레소 드링크도 못 따라오는 마진을 보여줍니다. ## 수빈 씨의 말”